`23년 2월 1일 조달청은 서해안 시대 하늘 길을 여는 국제공항 건설사업이 본격화됨을 알렸다. 2019년 국가 균형 발전 사업으로 선정된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은 새만금 내 공유 수면을 매립하여 연약지반처리를 통해 부지 및 관련 기반 시설등을 조성하는 공사였다.
현재 진행 상황
서울 지방항공청에 따르면 2028년까지 총 사업비 8,077억 원 정도가 투입될 예정으로 공사는 에어 사이드 (air side )와 랜드 사이드( land side)로 나눠 발주된다고 한다. 에어사이드는 항공기 이착륙 등 항공기가 이동하는 장소를 말하며, 랜드사이드는 터미널 등 고객들이 이용하는 장소를 말한다. 이번에 발주된 에어사이드 공사는 (활주로, 관제탑, 항행 안전시설)등 일괄 턴키방식으로 추진된다. 랜드 사이드 공사는 한국 공항공사가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발주할 예정으로 여객 터미널, 공항진입 도로 등을 조성한다. 자세한 입찰 진행 현황은 나라장터 (www.g2b.go.kr)에 접속하면 `입찰정보->계약진행현황->조달청 계약요청 및 진행 현황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기대 효과
새만금 국제 공항이 건설되면 새만금 지역의 민간투자 유지 촉진 및 일본. 중국. 동남아 등과의 접근성 향상을 통한 국제 경쟁력 강화, 연관 사업 개발로 전북권 경제 활력 제고 등의 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조달청 이종욱 청장은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공사를 비롯해 2월 한 달 동안 총 199건, 3조 6천억 상당의 대형사업 (물품. 용역 10억 원, 공사 100억 원 이상)에 대한 경쟁 입찰 공고를 추진한다 발표했다.주요 신규 사업으로, 시설공사는 `새만금 국제 공항 건설공사` 등 53건, 2조 1516억 원 상당의 사업이 입찰을 앞두고 있으며, 물품은 `새만금-전주 간 건설공사 레미콘 구매`등 43건, 1882억 원 , 용역은 `전자 통관 시스템 전산장비 전면 교체 및 전화 사업`등 74건, 3220억 원 규모의 발주를 추진한다.
2월 공고 예정 물량(금액기준)은 전월 공고 물량 대비 2조 3249억 원(186.2%)이나 대폭 증가하였는데, 이는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강력한 조기 집행 방침에 따라 새만금 국제 공항 건설공사를 비롯한 대규모 사업 발주가 집중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각 분야별 사업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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