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 부동산 / / 2023. 2. 11. 18:23

[23.02.09] 부천-홍대선 & GTX-C 노선

 

2월 9일 국토부 원희룡 장관은 부천-홍대 민자 철도 건설에 현대 건설 컨소시엄을 협상 대상자로 지정했다 발표했습니다.  GTX- C노선 건설사이기도 한 현대 건설 컨소시엄은 최근 겪고 있는 C노선 관련 난항을 이겨 내고 무사히 부· 홍 선으로 넘어갈 수 있을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31년 개통을 가정 해 영향 받을 아파트 단지도 한번 살펴봅니다. 

 

2월 9일_국토 교통부 발표 내용

 

부천홍대민자철도사업(230209).pdf
0.14MB

연기! 연기!  25년은 과연?

40분의 숨막히는 출근시간을  20분으로 단축시켜 준다는 꿈의 노선 부천 홍대선 착공일이 `25년 착공·31년 개통으로 다시 한번 연기됐습니다. 그동안 관련 사안으로 고생했던 애먼 국회의원 두 명만 양치기 소년이 돼버렸습니다. 과거 인터뷰하셨던 내용을 살펴보시죠.   

 

  -  서울시  장 △ △ 의원

" 23년 착공, 28년 개통`할 것으로 봅니다. 기획 재정부에서도 정상적으로 민자로 해도 된다고 했고, 민자가 제안했던 사업에 대해 승인을 했기 때문에 국회에서 승인만 되면 바로 일사천리로 진행될 겁니다. "

 

22년 예상 추진 일정
22년 GTX C 노선 추진 일정

 

22년 초  `대장-홍대선` 관련 뉴스  <`2028년 개통` 전망 >

 

 

  -  강서구  한 △△ 의원  

"24년 초쯤에는 착공하지 않겠나라고 보는데 우리가 애초에 생각했던 일정에 늦지 않게 진행되고 있다 보시면 됩니다."

 

22년 중반  대.홍.선 뉴스  < "24년 착공 " 전망 >

 

 

♧ 인터뷰 요점정리

 

Q 부천 홍대선 건설 현주소는?

대장홍대선 추진이 아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요. 지금 현재는 전략환경영향평가가 끝이 나고 본 환경 영향평가가 남아 있는 상태이고요. 그때 또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그때는 조금 더 자세한... 흔히 말하는 노선의 방향이나 역사의 위치? 그다음은 출입구의 위치 이런 것들이 만들어지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때쯤이면 지역 주민들께서 좀 더 많은 의견을 제시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입니다. 아무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요. 빠르면 24년 초, 또 24년쯤에는 착공이 가능하지 않겠나라고 보는데 그것은 우리가 애초에 생각했던 일정에 늦지 않게 진행되고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Q 착공 시기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데...?

우선 협상 대상 사업자와 국토 교통부의 협상이 원활하게 잘 된다고 하면 23년 말쯤 착공도 가능하다고 보는 거고요. 하지만 협상이 항상 긍정적인 면만 있는 것이 아니니... 그렇다면 24년 중반 정도가 (착공) 가능하지 않겠나 이렇게 보는 시각도 있는 것 같습니다. 

 

Q 역사 위치 등은 결정됐나?

애초에 우리가 대장 홍대선을 얘기할 때 기본적으로 역사의 위치가 어디라고 했던 것은 있습니다. 누구나가 다 알고 있죠. 서울시가 서울시 차원에서 기본설계를 해서 국토부에 올렸을 때 나왔던 그 부분이 있고요. 그것이 민간에서 재검토를 들어가면서 보완을 조금 하긴 했을 텐데 제가 알기로는 기본적으로 처음의 노선이나 지하철 역사라고 할까요. 출입구라고 할까요. 그 부분에서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고 알고 있거든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들어오고 있어 그 과정에서 시장성이 더 있다거나 더 많은 분들이 이용할 수 있다거나 하는 것이 증명된다면 추가적으로 출입구를 만든다거나 하는 부분들은 충분하게 검토해 볼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 국회의원 출현 안 함

23년 2월 10일 < "2032년 개통 목표"> ( = 25년 착공을 말함)

 

 

 GTX-C 노선 상황

GTX_ C 노선의 현재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국토부가 약속했던 `23년 하반기 GTX-C 노선 착공`역시 이미 물 건너간 듯싶습니다. 

 

◈  지연 사유 

GTX-C 노선 중 창동역~도봉산역 구간의 원래 (노선 지하화) 계획이 건설사 측의 설계 변경으로 지상화로 변경 됐습니다. 이에 도봉구 지역민들은 즉각 반발을 했고, 사업자 특혜 논란을 앞세워 국가에 감사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이에 반해 한편에서 (강남구 대치동 은마 아파트 주민들은) "노선이 지하로 관통되면 재건축되는 아파트의 지반이 붕괴될 수 있다며 우회 건설을 하자." 반대 주장하고 있고 있습니다.   

 

◈  정부 대응 

이에 기획재정부는 부랴 부랴 `지상화 적격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만약 적격 판정이 나온다면 설계 변경은 불가피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원래 계획이었던 "23년 하반기 착공"은 물 건너갔다는 말과 같습니다. 그럼 오늘 이슈의 타이틀인 `25년 부천 홍대선 착공`를 어찌 바라봐야 할까요?  

 

마치며 

공부 잘한 사람이 일도 잘하나 봅니다. 최근 일 잘하신다 또 1등 받으신 국토부 장관께서 엊그제 부천홍대선 `25년 착공 31년 개통`에 대해 발표하셨습니다. 솔직히 어찌 호응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큰 사업이니 이권이 당연 개입될 것이지만 국가 주도 사업이 이렇게 계속 지체되면 결국 쌓인 금전 부담은 국민들에게 돌아간다는 걸 아실텐테 몇 년을 이렇게 밀리시는지 참 안타깝습니다. 시간에 비례해 소진되는 예산 낭비 (민간 사업자 보조를 위한 국가 지원금 낭비)와 추후 이를 고스란히 교통비로 국민에게 넘길 민간사업자들의 경영 방식을 아실텐데 팍팍한 서민들 호주머니 사정 생각하신다면 후퇴당하지 마시고 뚝심 있게 진행하시길 기대해 봅니다.  

 

[참조]

 

[예상노선]

대장->원종->고강->신원->화곡->강서구청->가양->덕은지구->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성산->홍대입구

 

가양

 

 

시영- d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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