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국민연금에 가입하지 않은 프리랜서다. 시간이 갈수록 노후에 대한 걱정으로 불안감이 몰려들었다. 그러던 중 나름 투자에 성공하신 큰 언니가 집 근처 지사로 발령을 받아 집에서 출퇴근을 하게 되어 본격적으로 그녀에게 채권 투자를 배워보기로 결심했다. (2015년 투자 공부를 시작하며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던 첫 구절이다.) 다시 돌아온 채권시즌을 맞이하며 그때의 열정을 상기해 보고 다시 투자에 도전해본다. 매달 이자 받는 채권 이표채란 액면가로 채권을 발행한 후 일정 기간마다 이자를 지급하는 채권이다. 여기서 이자는 지급 시기가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1.4.7.10월 또는 2.5.8.11월 또는 3.6.9.12월이 그것이다. 그녀는 이 세 종류를 잘 믹스하면 고정금으로 나오는 연금처럼 매월 이자를 ..